현실화된 과학소설? 삼성의 '인간형 반도체' 혁신, 미국 테크데이에서 공개 예정

 

삼성전자는 미래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10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새너제이 반도체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삼성 시스템LSI 테크데이 2023' 행사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감각을 모방하고 재현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개발 계획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사장)의 기조연설로 이어집니다. 이번 연설에서는 '세미콘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인간의 다양한 기능을 모방하는 시스템 반도체의 개발 동향과 계획을 자세히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초고화소 이미지센서와 같은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하여 시각적 감각을 구현하고 있으며, 미각, 후각, 청각, 촉각과 같은 다른 감각을 재현할 수 있는 센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 전문 업체인 AMD와의 협업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며, 높은 수준의 GPU 및 신경망 처리장치(NPU) 기술을 다루는 강연이 이뤄질 것입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대형 언어 모델(LLM)의 최근 동향이 컴퓨팅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발표도 있을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세미콘 휴머노이드를 통해 초지능, 초연결, 초데이터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머신 비전과 같은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행사를 통해 미래 기술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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